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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만들었다.


 공부하기 위해 모아야 했던 돈을, 며칠 전에 모두 모았습니다. 아직 목표량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이번달까지 부어야 했던 적금은 다 부었어요. 이제 이자를 위해 만기까지 기다리는 일 뿐.

 제 손으로 이런 돈을 모은 게 처음이라 어쩐지 뿌듯하네요. 이런 식으로 천만원 이천만원 모으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. 이렇게 모아서 독립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. 정말, 일단 모으고 봐야하는 것 같아요. 그래서 저는 적금이 맞는 것 같네요. 일단 한 달에 일정이상 빠져나가야 할 돈이 있으니까 그건 정말 적금분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거잖아요? 그러니까 씀씀이는 한정되고, 모이는 돈은 늘어가고.
 이렇게 적금으로 일정이상 모은 다음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. 늘려가는 게 아니라 모으는 법을 안 다음에. 늘려가는 건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은 느낌. 그야 전 아직 젊고, 펀드니 주식이니 하는 것도 잘 모르고, 우리나라 경기는 나쁘니까요^ㅁ^[...]

 이제 이 돈으로 공부하는 일만 남았네요. CMA나 하나 들어서 거기에 몽창 넣어놓고 야금야금 쓸 생각입니다. 그래야 조금이라도 이자가 붙으니까OTL
 어쨌거나, 뭔가 하나 일단락 된 느낌. 으음- 이제 학원 인수인계만 끝내면 되겠네요. 와아와아와아>ㅁ<


 p.s - 근데 확실히 급여는 많아야 될 것 같아요. 제가 8개월 동안 모은 돈을 오빠는 거의 3달만에 모아버리고... 어흑어흑어흑 이래서 월급은 많아야 하는 거군요;ㅁ;  

by 파닭 | 2009/08/13 18:30 | 일상의 소소함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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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Cury at 2009/08/15 00:19
예. 정말 일단 많고 봐야합니다 예 -┏
Commented by 파닭 at 2009/08/17 14:56
그거슨 진실[..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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