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6월 17일
그거슨 충격
지난 주말을 신나게 놀아재꼈습니다. 앗싸 앗싸.
토요일에는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요, 원래 계획은 르누와르전을 보러 가자!!!! 였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략 패배. 그래서 낮술을 마시기로 하였습니다[음?]
르누와르전을 하는 서울 시립 미술관 초입, 덕수궁 앞에는 화물연대분들이 시위를 하고 계시더군요. 많이 씁쓸했습니다. 서울 광장에서는 행사준비를 하고 있고 말이죠[...] 그리고 거기서 강기갑 의원을 보았습니다!; 실물이야, 저거 실물이야? 라는 느낌으로 봤어요. 왠지 국회의원의 연예인화[...]
그리고 초입으로 들어가면, 무슨 암표 파는 사람들마냥 달려드는 아줌마들이[...] 알고보니 카드 파는 분이더군요;; 카드 신청하시면 르누와르전표를 싸게 드려요!! 하는데 참 그렇더라고요. 즐거운 기분을 망쳐놓는 느낌. 저런식으로 카드 팔면 안될텐데.
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미술관습격사건을 관람했습니다. '몬스터'가 인상적이었어요. 애니메이션이었는데, 내용이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. 그런 거 좋아요 좋아. 하지만 저번 주말을 기점으로 끝났습니다[씨익]
그리고나서 표를 끊으려고 하는데, 저희 앞에 서계신 분이 '사람이 너무 많은데, 혹시 환불되나요?' 라고 물어보는 거예요;;; ]
사, 사람이 그렇게 많나?;;; 저랑 친구는 사색이 되었죠[먼산] 그리고 표를 끊고 보니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[...] 입장줄이 정말 길더라고요;; 그래서 둘 다 포기.
할게 없어서 종로 거리를 방황하다가 결국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[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] 마시다가 저녁 때가 되서, 어쩐지 심심해져서 대학 친구를 하나 불렀습니다. 부대찌개 집에서 보글보글 끓는 찌개를 먹으며 청하 한 잔을 하는데, 제 중학교 친구와 대학 친구 녀석 둘은 처음 보는 사이라 둘이서는 얘기가 거의 없는 상황.
그 때 대학 친구 입에서 디씨 얘기가 나왔어요. ...어라? ...그러니까 중학교 친구가 말을 받습니다?!
그리고나서는 제가 모르는 많은 얘기들을 둘이서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.
...디씨로 시작하는 인연이라니 이거 뭔가 범상치 않다. 참고로 두 친구의 성별은 남. 녀.
내 주변은 평범하지 않구나[...] 하고 생각했습니다. 흑흑흑.
그리고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대학 선배님♡ 을 만났습니다. 만나서 아웃백에서 투움바 파스타와 오지치즈후라이와 가든샐러드와 아이스크림&브라우니를 먹었다는......
OTL [무시무시한 칼로리가 보이지 않으십니까]
덕분에 살이 도로 쪘습니다OTL 다시 빼야지[...] 근데 이번 주말에 또 약속이... 그것도 고기[...] ...;ㅁ;ㅁ;ㅁ;ㅁ;ㅁ;
제 뱃살은 계속 증식하고 있어요[...]
# by | 2009/06/17 17:43 | 일상의 소소함 | 트랙백 | 덧글(7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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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보다도 한때 열심히 했던 별갤 눈팅이 지대했지만 말야. (근데 해충갤이랑 식물갤 얘긴 엄청 유명하다고!!)
근데 왜 넌 친구들 얘기만 하고 ㅁㅋ 이야기로 하나가 된 세 사람(...)이라는 결말은 안 써놓은것이야.
이러고서 당신만 평범하네 어쩌네 하지 말아요.. 흑흑